전시된 모형은 안토니오 가우디가 프랑스 파리의 Grand Paris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입니다. 가우디는 일생 동안 스페인 밖의 작품전에 참여한 적이 없었기에, 1910년 4월부터 6월 동안 열린 이전시회에 참여했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집니다. 해당 전시회는 구엘의 후원으로 진행되었고, 가우디의 사그라다파밀리아 설계도와 모형을 통해 다른 건축가들에게 가우디의 천재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형은 사그라다파밀리아 성당의 탄생의 파사드를 표현한 것이며, 채색은 그의 동료인 호세 마리아 후홀이 맡았습니다. 호세 마리아 후홀도 천재적인 건축가였고, 색감을 표현하는 능력에서 뛰어남을 보였습니다.